전주한일고등학교(교장 안승관)를 2010년 2월에 졸업한 조창규 군이 우리나라의 수시에 해당하는 전형에서 미국의 명문 뉴욕 주립대에 합격해 화제이다.

지난 3월 대학 측 발표에 따르면 조군은 뉴욕 주립대 Binghamton 과 Stony Brook 두 곳에 동시에 합격한 사실이 늦게 밝혀졌다.

이는 전라북도 2010년 일반계 졸업생 중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inghamton 대학은 미국 뉴욕주에서 가장 유명한 주립대로서 조군이 지원한 올 9월 학기에는 2,000명 모집정원에 27,000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조군은 (재)전주시인재육성재단 2006년도 해외연수생 1기 출신이다./엄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