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김찬기 부교육감은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을 맞이해 2010년도 학교 식중독 사고 제로화를 위해 급식학교에 대한 급식시설 위생관리 실태 및 식재료 검수 상황 등 불시점검에 나섰다.
김찬기 부교육감은 이날 급식종사자 격려 및 식재료 검수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납품업자에게는 안전한 식재료를 납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손수 배식을 한 후 학생들과 같이 점심식사를 하면서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에 대한 의견수렴을 청취했다
김찬기 부교육감은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불시 현장점검을 본청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주 1회이상 직접 급식학교 현장에 참여해 식재료 납품과 급식종사자의 근무실태, 급식시설 등을 6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또한 각급학교 학교교육활동 컨설팅시에도 학교급식 운영실태를 포함하여 확인하는 등 점검결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및 지원방안을 마련해 안전한 학교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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