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육감, 4곳 기초단체장과 혁신교육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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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육감, 4곳 기초단체장과 혁신교육 ‘모색’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3.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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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이 25일 오전 11시 전주·남원·정읍·완주 시장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혁신교육특구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혁신교육 확산에 나선다.

이들 4곳의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1월 전북도교육청과 공동 투자해 지역 차원의 혁신교육 확산방안을 모색하는 혁신교육특구에 지정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선 4곳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혁신교육특구 지원방안에 대해 밝히는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에 건의사항 등을 전달하는 등 1년간의 사업 진행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별 혁신교육특구 운영방안을 대략 살펴보면 전주시는 수업 혁신학교 운영 등에 1억원을 투자했으며, 도교육청의 지원예산 1억원을 포함, 2억원이 운영된다.

남원시의 경우 3억원을 투자했으며, 도교육청 1억8000만원을 포함, 4억8000만원을 공교육 모델 창출 등에 투자한다. 

또 정읍시는 샘고을 빛깔 찾기 등에 지자체 7000만원을 포함해 1억4천만원이 투자된다.

단위 액수로 가장 많은 7억2,750만원을 투자하는 완주군은 교육청 예산 2억5000만원을 포함한 9억7,750만원을 3개 분야, 18정책과제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영환 도교육청 장학사는 “지역 차원의 혁신교육 확산을 위해 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은 것은 처음”라며 “교육자치와 공교육 혁신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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