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경로당에 함박웃음이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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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경로당에 함박웃음이 솔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3.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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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통과 공감으로 노후되고 불편한 경로당에 ‘공동생활 홈‘ 조성 추진

완주군은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공동 생활하는 관내 경로당을 편안함과 따뜻함, 웃음이 넘치는 내 집 같은 공간으로 만드는 ‘공동생활 홈’ 조성을 6억5000만원을 들여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건축된 지 20년 전후의 노후되고 기능개선이 필요한 불편한 경로당 13개소를 선정, ‘공동생활 홈’으로 탈바꿈시키는 리모델링 사업으로, 고령 및 독거노인들의 외로움 해소, 안전 확인, 상호부조 활성화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와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둔 것이다.

‘공동생활 홈’ 리모델링사업은 삼례읍 기영당경로 등 13개소로 읍.면별 1개소씩 선정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단열, 난방, 방풍, 전기(전등) 설비, 내부마감, 주방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 공간구획, 가구교체, 외부공사(계단.현관.도색)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이루어진다.

완주군은 어른신들이 직접 생활하고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소통과 공감을 통한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해 불편사항과 개선할 부분들에 대한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 리모델링 사업에 최대한 반영하는 등 경로당이 생활과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내 집 같은 공간으로 구성.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공동생활 홈 조성 리모델링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외로움 해소, 단합, 소통, 공감과 웃음이 넘치고,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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