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 3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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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국립공원 3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5.03.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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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진범)는 오늘(26일) 내장산국립공원 및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정읍시(시장 김생기), 내장사(주지 혜산) 3개 기관이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3개 기관 간담회에서는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 백년대계 고도화사업’, ‘생태탐방연수원 조성’, ‘내장산 화장실 개선사업’ 등 다양한 공원관리 현안을 논의하여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내장산 3개 유관기관 협의회는 2010년부터 내장산국립공원의 다양한 공원관리 및 지역현안 문제를 국립공원과 지역사회가 상호협력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2014년에는 내장산백년대계 운동을 통해 대규모 야생화군락지를 조성하여 가을단풍에 편중된 내장산의 탐방행태를 개선, 사계절 탐방명소로 거듭나고자하는 내장산국립공원의 노력에 정읍시도 적극 동참하여 7만본의 백양꽃을 기증한 바 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이진범 소장은 ‘과거 국립공원은 규제와 통제의 대명사처럼 여겨졌지만, 입장료를 폐지하고 관광활성화 등 지역의 현안문제를 앞장서 해결해나가는 협력과 상생의 아이콘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하며 ‘내장산 백년대계 운동’에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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