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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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5.03.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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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는 지난 24일 53명의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사업요원 및 방문간호사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가졌다.

보건소는 “급속한 고령화와 이에 따른 노인성 치매질환과 만성질환이 급증해 사회 경제적 부담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초기치매 및 치매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견에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치매관리사업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거쳐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사업요원 및 방문간호사를  치매예방과 관리 등에 따른 치매파트너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53명의 보건사업요원들이 경로당과 가정을 방문,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1차 치매선별검사(MMSE-DS)를 실시하고 있다.

또 인지저하 어르신에게는 5개 치매협약병원(정읍아산병원 , 정읍사랑병원, 노인전문병원, 대성의원, 중앙정신건강의학과 의원)에서 2차 진단검사 및 3차 감별검사를 실시해 조기 확진을 통한 조기치료를 돕고 있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2차 진단검사 8만원, 3차 감별검진 8만원은 보건소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로 확진된 어르신 중 소득기준에 따라 치매치료비 본인부담금에 한해 매월 3만원, 연간 36만원 한도에서 치매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치매예방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15개 보건지소와 26개 보건진료소, 8개 동지역 전 지역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지역담당자들이 스스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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