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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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5.03.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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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지난 27일 2015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김생기 시장과 해당부서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1월 19일부터 3월 13일 기간 진행된 23개 읍면동 ‘민생현장 방문과 시민과의 대화(이하 시민과의 대화)’시 청취한 107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건의사항에 대한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처리계획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과의 대화 시 수렴한 건의사항은 건설과 75건과 도시과 7건, 교통과 4건을 포함한 총107건이다.

이들 대다수는 배수로 정비와 농로포장, 소방도로 개설 등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제반시설 관련 사항이나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로서 주체적인 역할을 해나가자는 제안과  월영습지 보호구역 지정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뤄나가자는 제안 등 발전적인 대안도 제시됐다.

시는 “건의사항 점검결과 완료 1건, 추진 중 34건, 추진예정 65건, 추진불가 7건으로 집계됐다.”며 “부서별로 건의사항 처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생기 시장은 이날  건의사항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강조하며 “건의사항의 신속한 해결도 중요하지만 이에 앞서 시민과의 소통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산 확보가 가장 큰 어려움인 만큼 추경 및 2016년 예산확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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