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는 우리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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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는 우리가 만든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4.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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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교육청 185개교 200명 배움터지킴이 배치 운영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12일 2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초.중.고에 배치된 배움터지킴이 185개교 200명이 참가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최규호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 등 학교구성원들의 배움터지킴이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크다"고 강조하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정착을 위해 배움터지킴이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줄 것과 더불어 배움터지킴이 운영효과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학교폭력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음에 따라 점진적으로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배움터지킴이를 배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 학교 구성원 모두가 배움터지킴이의 역할에 큰 기대!
이날 연찬회에서는 학교폭력예방 정책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배움터지킴이의 역할과 임무 그리고 배움터지킴이 운영학교 모범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전주기린중 노동휘 배움터지킴이는 모범사례발표에서 “퇴임 이후 학생들을 위한 상담과 인성지도에서 큰 보람을 얻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배움터지킴이 운영학교를 2009년 110개교에 배치․운영하였는데, 올해에는 185개교 200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는 퇴직교원, 퇴직경찰관,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위촉된 배움터지킴이가 학생 등.하교지도, 취약 시간대 학교내외 순찰, 담임교사와 연계한 학교폭력예방 선도 및 보호 등의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판단해 대폭 증원한 것이다.

일선 학교에서도 배움터지킴이의 활동을 환영하면서 이들의 배치를 희망하는 학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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