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오차 없는 맞춤형 복지급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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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오차 없는 맞춤형 복지급여 준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4.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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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을 앞두고 오차 없는 맞춤형 복지급여 준비를 위해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와 업무연찬을 실시했다.
새로 개편되는 맞춤형복지급여는 2000년 10월 1일부터 시행되어 온 기존의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운영상 미비점을 전반적으로 개선·보완한 것으로 기존 최저생계비 기준을 폐지하고 중위소득을 선정기준으로 수급자로 보장될 수 있는 대상이 확대된다. 또 부양의무자 기준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완화되며, 급여별 선정기준의 다층화로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하게 된다.

완산구는 현재 보호 중인 기초수급생활수급자 가구가 제도 개편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6월부터 시작되는 사전신청 기간에도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업무연찬에는 사회복지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 치유를 위해 ㈜씨이피 김성두 대표를 초청하여 “마음으로 듣는 소통이야기”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상호 소통&공감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김효순 생활복지과장은 “내가 행복해야 민원인도 행복할 수 있다. 마음을 열고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으로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에 걸맞는 복지 행정을 추진하자”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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