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문화회관이 장애인의 유형에 맞는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도모하고자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 ‘그림책, 도서관에서 만나다’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장애인도서관 주관 공모사업으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총 10회 운영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대상 평생교육 시설인 디딤돌 평생교육센터 수강생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 우리 회관을 방문, 그림책을 활용한 독후활동과 함께 도서관 이용방법을 지도 한다.
전북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독서 소외계층인 발달장애인들에게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제공하여 학습의욕을 증진시키고 행복한 독서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일섭 관장은“사업을 통해 독서문화 소외계층인 장애인의 독서교육 기회확대로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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