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동체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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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동체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약진’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5.1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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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다양한 공모 사업 선정 및 수상

완주군 공동체창업보육센터(이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업체들이 2015년 다양한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육가공식품 전문기업 ‘그린팜’은 2015년 농촌진흥청 6차 산업 시범사업에 선정,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어 식품가공 및 제조를 위한 공장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소스를 개발하는 ‘참드림’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15년 고부가가치 식품가공기술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업체인 ‘햇빛누리’ 또한, 전국 최초로 지역 에너지협동조합을 구성해 100개 마을 에너지 이용실태 조사를 마치고, 태양열을 활용한 ‘방한칸 난방시스템’의 실용신안 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장애아동 교육사업을 진행 중인 ‘이랑’은 2015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고, 마을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는 ‘완두콩’은 ‘2015년 중소기업 첫 걸음사업’에 선정되어 스마트폰앱을 이용한 새로운 소식지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창업으로 만들어내는 일자리는 작아도 건강한 만큼 일자리 창출의 바람직한 방안이라 할 수 있다”면서 “창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어려운 경기를 스스로 이겨내고자 노력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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