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스승의 날 기념, 정부포상 및 교육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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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스승의 날 기념, 정부포상 및 교육감 표창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5.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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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전북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도내 우수 교원 및 교육공무원이 정부포상 및 교육감표창을 받는다.

포상별 수상자는 근정포장 1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3명, 장관표창 213명, 교육감표창 330명 등 총 550명이다.

수상자들은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지도, 평생ㆍ복지ㆍ봉사, 교육혁신지원 등의 부문에서 크게 기여한 교원, 교육공무원들로서 교수-학습 방법 개선, 학습부진아 지도와 학업성취도 향상, 독서교육 활성화, 진로직업 프로그램 운영, 학교폭력 및 집단 따돌림 예방, 위기학생 지도, 학생의 적성 개발, 주요 교육정책 추진 등을 통해 학교교육의 내실화에 기여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근정포장을 수상한 무녀도초등학교 김옥중 교장은 기피하는 도서지역 공모교장으로 배려와 섬김의 리더십과 열정으로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 및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특성화, 그리고 학부모와 지역사회 협력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익산어양중학교 송내경 교감은 교사들의 업무경감을 위해 업무경감협의체를 구성, 교감 및 교무실무사가 부장의 도움을 받아 행정업무를 처리함으로써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을 하게됐다.

전주제일고 최봉석 교사는 학급문화 체험활동 추진 및 학급추억록을 제작하는 등 모범적인 학급운영과 학교독서교육 활성화 및 인문학 저변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원초 김동호 교사는 학교혁신을 위해 소통과 협력의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및 교실수업 개선과 교사의 정보교류를 위한 모임 운영, 다년간의 농악과 사물놀이 지도, 교사 풍물모임 운영, 전교생 대상 국악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국악의 활성화 및 저변 확대, 남원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풍토 조성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과 어우러진 삶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찾고자 노력하는 교사들을 격려하고 우대하려는 전북교육 정책에 따라 학교 현장을 사랑하며 묵묵히 고단한 길을 걸어온 교장, 교감 및 교사들이 수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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