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대 LINC사업 평가 3년연속 “매우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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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대 LINC사업 평가 3년연속 “매우 우수”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5.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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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시행하고 있는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실시한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LINC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30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비전대는 201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아 전국 최고의 사업단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비전대 LINC사업단은 4차년도 사업운영을 위한 6억 6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비전대 LINC사업단은 호남권 선도전략산업인 친환경수송기계,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이 원하는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두산인프라코어(주), (주)KCC, 롯데건설 등을 비롯한 550여개의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의 수요에 맞게 교육과정을 개편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학계열 학과에 치우치기 쉬운 산학협력을 비공학계열에 확산시켜 학생과 기업의 만족도를 극대화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공동체가 함께 상생․발전하는 고객 중심의 산학협력 기반 교육시스템을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용규 단장은 “지역 산업체의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수 학생들이 기업과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지난 3년간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4차년도에는 우수 사업성과를 대학 및 지역산업에 확산해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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