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풍면 하천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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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무풍면 하천가꾸기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6.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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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무풍면 발전협의회(회장 이대석)이 금강수계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하천 수질개선과 생태계 복원을 통한 녹색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무풍면 율평마을 하천 주변 가꾸기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무풍면 발전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지난 29일 하천 주변에 철쭉 300주를 심고 생활쓰레기로 지저분해진 도랑을 치우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대석 회장은 “내 마을은 내가 가꾼다는 생각, 마을의 젖줄을 살려보자는 생각으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움직이게 된 것”이라며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시작한 하천을 시작으로 사과의 고장 무풍면 전체가 반짝 반짝 빛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풍면 강창수 면장은 “주민들이 마을과 도랑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도랑살리기 운동이 범 면민운동으로 확산돼 주민들도 살기 좋고 도시민들도 찾아오고 싶은 무풍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무풍면은 해발 400~700m의 준고랭 산간지역으로 2천 3백 여 명의 면민들이 거주하며 애플스토리 테마파크와 수출백합단지를 중심으로 사과와 백합,옥수수와 고랭지 배추 등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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