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2백50여명은 인형극 ‘꼼지와 왕콧구멍’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꼼지와 왕콧구멍’은 책을 많이 읽어 지혜로운 아기사슴 꼼지가 괴물 왕콧구멍에게서 동물 친구들을 구해내는 과정을 담은 것으로 독서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준 인형극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게임이나 텔레비전 보다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갖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창의적 상상력 증진을 위한 재미있고 교육적인 문화예술공연을 유치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남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