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 보고 반딧불농특산물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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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보고 반딧불농특산물도 만나고!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6.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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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골영화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눈길

무주군은 4일부터 개최되는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 기간 동안 예체문화관 일원과 반딧불시장, 무주IC 만남의 광장 등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6.4.~7.)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제 기간 동안 지역의 농특산물과 먹을거리를 통해 무주를 알리고 관람객들에게도 다양한 만족을 안겨준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총 21개 부스에서 무주반딧불유통사업단 관계자들을 비롯한 농업인들이 직접 나와 생표고와 천마절편, 도라지청, 치즈, 천마호떡, 화덕피자, 수제 요구르트 등 무주군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재료로 해서 만든 특산품들과 간식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농업마케팅 이상목 담당은 “산골로 떠나는 영화소풍에 걸 맞는 소박하지만 풍성한 장터를 열기 위해 노력했다”며 “무주군 농업인들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농특산물들을 만나는 재미가 산골영화제를 더욱 빛나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6월 5일과 6일 무주반딧불시장에서는 야시장(18:00~23:00)이 개최될 예정으로 ‘별보고 예술시장, 장보고 먹거리시장, 다시보고 중고시장, 즐겨보고 공연 및 참여행사’를 즐겨볼 수 있다.
6월 5일(금) 밤 8시 무주반딧불시장 원형광장에서는 산골영화제가 준비한 “리틀 포레스트_여름과 가을(모리 준이치 감독, 12세 관람가)”이, 6월 6일(토) 밤 8시에는 “5월의 마중(장예모 감독, 전체 관람가)”이 상영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설렘과 울림, 어울림,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는 6월 8일까지 5일 간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을 비롯해 예체문화관 산골영화관, 덕유산국립공원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올해는 23여 개 국에서 초청한 영화 53여 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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