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폭염대비 어르신 건강관리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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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폭염대비 어르신 건강관리에 주력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6.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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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교육 및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를 해제시까지 추진

완주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집중적인 방문 건강관리 및 폭염 대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군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 및 허약노인,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 또는 안부전화 등을 통해 폭염피해 예방교육과 대상자별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를 폭염 해제시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완주군은 폭염주의보 발생시 방문대상자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폭염대비 행동요령, 일사병 응급조치 요령 등 폭염 관련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체크와 함께, 무더위 쉼터 등 연계기관 안내에도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특보 등 기상 예보를 고려해 실외활동 계획을 세우는 것은 물론, 폭염이 집중되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토록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완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실외 작업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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