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무궁화 오토캠핑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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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무궁화 오토캠핑장 확장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6.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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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면 새로 조성해 총 91면으로 확대

-캠핑族 유인 및 캠핑대회 성공 개최에도 기여 전망

 완주군이 고산문화공원 내 무궁화 오토캠핑장 규모를 확대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캠핑족을 유치하는 동시에, 오는 7월말부터 개최될 세계 캠핑&캐라바닝 완주대회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8일 완주군은 국비 5억원, 도비 2억5000만원, 군비 5억원 등 총 12억5000만원을 투입해 캠핑장 39면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궁화 오토캠핑장 규모는 종전 52면에서 총 91면으로 넓어지게 됐다.

 오토캠핑장 내 1면은 텐트나 캐라바닝 등 캠핑이 가능한 크기(7×8m)로 만들어진다.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제83회 FICC 세계 캠핑&캐라바닝 완주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무궁화 테마식물원, 밀리터리 파크, 에코 어드벤처, 투어바이크 등의 시설이 인접해 있어, 각종 놀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군 시설공원사업소 관계자는  “많은 캠퍼들이 고산자연휴양림의 환경을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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