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메르스 창궐 막는다!
상태바
무주군, 메르스 창궐 막는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6.10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역소독, 취약계층 관리 등 예방활동 강화

도내 메르스 확진 판정 환자발생으로 확산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능동감시대상자로 분류됐던 2명에 대해서는 하루 2번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밀착 관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대상자 본인과 주민들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 주민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가정을 방문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와 예방법 등을 공유해 메르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메르스 예방 전문 약품을 구입한 무주군은 읍면사무소를 비롯한 터미널과 공중화장실, 보건의료원 등의 다중집합장소와 취약지역 등에 대한 소독도 강화하고 있으며, 유관 기간과의 간담회를 통해 메르스 예방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예방수칙 홍보 및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 관내 병의원 등 53개소와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축해 메르스 발생에 대비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들과 행동 요령 등을 인터넷과 지역 내 전광판 등에 게재하고 리플릿과 마을방송 등을 통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