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밥상실천연구회 소외계층 찾아 중식 및 밑반찬 제공
완주군 자연밥상실천연구회(회장 이순) 회원들이 1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중식을 제공하고 밑반찬을 전달하는 음식나눔행사를 가졌다.
연구회원 16명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음식문화전수관에 모여 제육볶음과 진미채 무침을 만든 뒤 쑥백설기, 방울토마토와 함께, 운주에 있는 베다스의집과 봉동의 다애공동체를 방문해 점심을 제공했다.
또한 완주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그동안 연구활동을 통해 만든 저장음식인 표고버섯 깻잎장아찌, 오이장아찌 등 밑반찬을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이순 회장은 “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밥상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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