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종합민원실내 “북 카페” 설치
상태바
완주군청 종합민원실내 “북 카페” 설치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6.15 1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실 때는 편안하고 가실 때는 행복한 종합민원실, ’여기가 민원실 맞아?

완주군이 종합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민원서류 발급시간의 무료함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차(茶)와 책이 있는 문화공간인 ‘북 카페’를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민원인 대기실의 자투리 공간을 개조한 북 카페는 군민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형성하고, 민원인들이 차를 마시면서 책도 읽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북 카페에는 인문학, 에세이, 베스트셀러, 아동도서, 시, 수필, 여행관련 도서 등 250여권의 도서와 함께, 군정홍보 알림판이 도서공간과 일체형으로 만들어졌고, 안락한 의자 등을 비치해 작지만 내 집 같은 분위기를 전달해준다.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북 카페는 문화가 흐르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군정소식을 전달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완주군은 기대하고 있다.

유효숙 종합민원실실장은 “ 내 가족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군민이 감동하는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