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보건사회연구원과 글로벌 헬스케어분야 교류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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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보건사회연구원과 글로벌 헬스케어분야 교류협약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4.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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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하)이 우수한 연구와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21일 전북대 본부 8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총장과 조순구 부총장 등 전북대 관계자들과 김용하 원장 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KIHASA)은 1971년에 설립된 국책연구기관(국무조정실 기관)으로 보건의료·사회보건·사회보장·사회정책 등 보건복지 전 분야에 걸친 연구를 통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에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건강하고 안전한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예방 및 보건 인프라를 구축하고, 질병 및 재해 발생시 맞춤형 보건 및 복지 통합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보건사회·IT융합형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의 고급 인력 양성과 연구 개발을 위해 인·물적 교류를 위한 것.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건의료와 국민연금, 건강보험, 사회보장, 인구 및 사회문제에 관한 제도 평가 및 정책 개발에 나서고, 보건의료·보건경영·IT융합형 글로벌 헬스케어 관련 기술정보 및 학술정보 교류, 다학제 융합적 연구 개발을 수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관련 분야에서 석·박사 과정의 고급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력과 장비, 시설 등도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서거석 총장은 “상호 협력하기로 한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는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고부가가치를 지닌 ‘블루오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정부 역시 해당 분야 핵심 전문인력 양성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상호 교류를 활성화 한다면 우수 연구 개발은 물론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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