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초 탁구부 2010 전국대회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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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초 탁구부 2010 전국대회 연속 우승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4.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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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초등학교 탁구부(교장 서규원)가 지난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 탁구대회 단체전에서 강호 울산 일산초등학교를 3대 1로 꺾고 우승했다.

상반기 첫 대회였던 회장기 대회 우승 직후 치러진 대통령기 대회마저 석권하며 대야초등학교는 한미정, 김지호 등을 중심으로 올 시즌 여초부 최강자로 떠올랐다.


벌써 올 시즌 2관왕. 한미정 선수는 단체전에 이어 개인단식과 개인복식까지 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단식과 복식은 2위를 차지했다.

각 시․도 대표팀이 출전하여 지역의 이름을 걸고 종합순위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대야초등학교 탁구부는 작년에 치러진 교보 생명컵 탁구대회 단체전 우승, 올해 치러진 회장기 대회까지 우승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다.

예선 조별리그에서 전승으로 조1위로 올라가 준결승전에서 인천인주를 3대1 물리친 뒤 협회장기에서도 결승에서 맞붙은 전통의 강호 울산 일산초등학교를 3대1로 꺾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단식에서 6학년 한미정 선수는 울산 일산의 김진혜 선수를 준결승에서 3대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개인복식에서도 김지호 선수와 호흡을 맞춰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3관왕이 눈 앞에 보였으나 연이은 경기로 체력이 떨어져 개인단식과 복식경기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대야 탁구부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2연승으로 전국소년체전 전망을 밝게 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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