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의 타켓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지난 주 6경기에서 타율 0.579 3홈런 11타점을 기록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이 주일의 선수'에 선정됐던 추신수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시즌 타율도 0.350에서 0.318로 뚝 떨어졌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앞 땅볼을 때려내는 데 그쳐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1-5로 패해 최근 연승 행진을 4경기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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