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광활면(면장 구명석)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운동시설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의 건장증진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야외운동기구 5점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달 설치한 야외운동기구는 허리돌리기, 공중걷기 등 체력이 약하신 어르신들이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구로 설치하였으며,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분들도 체력을 다지면서 잠깐 쉬어가는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계성숙(옥창경로당 총무)씨는 “그동안 마땅히 운동할 곳이 없었는데, 가까운 곳에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매일 시원한 시간을 틈타 아침?저녁으로 운동을 할 수 있어 더 없이 좋고, 경로당을 찾는 또 다른 재미다.”라고 말하면서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계씨가 주로 이용하는 옥창경로당에는 허리돌리기, 공중걷기, 달리기운동 등 3점의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4개 마을 60여명의 어르신과 지역주민 등 운동기구 이용자가 많은 편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주민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명석 광활면장은 “운동기구를 단순 보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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