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봄 목요초청공연 정민아 '모던가야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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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봄 목요초청공연 정민아 '모던가야그머'
  • 송미숙
  • 승인 2015.07.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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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9회 공간봄 목요초청공연 정민아 모던가야그머가 9일 오후8시부터 전부한옥마을내 공간에서 열린다.
'모던가야그머' 낯설지만 낯익은 그의 연주는 우리의 일상 그 자체다.
국악기 연주자로서는 최초로 홍대 인디씬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음악가 정민아, 정민아는 가야금을 연주하며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이다. 정민아의 음악은 국악과 양악의 만남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월드뮤직을 추구하며 가야금 연주와 보컬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연주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편곡에 노래까지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평가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홍대 인근의 인디 라이브클럽을 중심으로 2004년 부터 공연을 시작, 2007년 발매된 정규 1집 [상사몽]은 1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2010년 서영도의 베이스기타와 가야금의 절묘한 호흡으로 정규 2집 [잔상]을 발표하였고, 2011년 발매한 3집 [오아시스]에서는 일상 속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솔직하게 드러낸 가사들이 그녀만의 색깔을 더욱 확실히 보여준다는 평을 받았다.
매 앨범마다 큰 변화를 보여주며 기대를 받아왔으며 정민아의 곡 '무엇이  되어'는 2011년부터 중학교 2학년 일부 음악교과서에 수록되었으며 <환타스틱 모던가야그머>라는 영화의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공간봄 목요초청공연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예매 1만원, 현매 1만2천원 (관람료 및 음료 포함)이며 예약 및 문의는 마당 기획팀(063-273-482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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