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대만과 교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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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대만과 교류 기회’
  • 송미숙
  • 승인 2015.07.0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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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국제음악제 총감독과 MOU 논의

-양국 연주자 및 축제 발전 도모


해외진출 기회를 꾸준히 모색하고 시도해 온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또 한번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선다.

올 7월 최초로 열리는 전통예술음악축제인 ‘대만국제음악제’에 박재천 집행위원장이 초청되어 연주는 물론, 기관 간 MOU 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대만국제음악제’는 한국의 문화관광체육부와 같은 대만의 문화부에서 추진, 오는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대만 국립극장에서 진행된다.

이 음악제에 초청되는 팀은 단 두 팀으로, 타악 연주자 박재천 집행위원장과 피아니스트 미연이 이끄는 ‘Miyeon&Park’ 듀오, 그리고 독일에서 초청되는 kammerensemble Neue Musik Berlin(카머앙상블 네오 무직 베를린)팀이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최근 프랑스 세계문화의집 MOU 체결, 폴란드 문화원 초청 크라쿠프 크로스로드 페스티벌 참가(한-폴 프로젝트 쇼팽&아리랑 프로젝트), 2016 프랑스 바벨 메드 뮤직(Babel Mad Music)’ 쇼케이스(2015 소리프론티어 우승팀)진출 등 해외 교류 부문에서 눈부신 성과를 올리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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