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순창경제 토요시장 장터음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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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순창경제 토요시장 장터음악회 연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5.07.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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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순창전통시장서 가수 김장훈 무료 공연, 농산물 특판 등 문화행사 다양

가수 김장훈이 함께 참여하는 ‘힘내라 순창경제 토요시장 장터음악회’가 오는 11일 순창전통시장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메르스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창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수 김장훈씨가 무료 출연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옥수수, 블루베리, 건표고버섯 등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또 각설이 공연과 다문화음식 체험 등을 진행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김장훈 무료공연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군은 이번 토요시장 장터음악회를 통해 순창전통시장의 다양한 문화와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김장훈 씨는 지난달 24일에도 메르스 발생으로 순창농산물 판매가 저조하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와 순창 농특산물 직판장을 찾아 블루베리와 방울토마토를 사며 “메르스와 순창농산물은 아무 관계도 없으니 안심하고 구입해 달라”며 순창농산물을 홍보한바 있다.

또 고추장 민속마을과 강천산 군립공원에 들려 체험하고 자신의 SNS를 통해 순창의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기도 했다.

김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순창도 이번에는 홍보도 많이 할 것이니 11일에 한 번 더 가면 눈에 보이는 성과를 기대 합니다”라며 “전통시장에서 장도 보고, 밥도 먹고 공연도 보고 하시라”라며 순창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군은 이번행사 외에도 온누리상품권 6천여만원 상당을 직원들이 구입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하게 하고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 관내식당 애용하기 운동 진행, 추경편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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