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소중한 학생들과 행복한 예술나눔
상태바
꽃보다 소중한 학생들과 행복한 예술나눔
  • 송미숙
  • 승인 2015.07.09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무대>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윤석중)이 7월 한 달 간, ‘지역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무대’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국악공연 형태로 진행하는 ‘지역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평소 전통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전라북도립국악원이 기획한 공연.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꾸준히 도내 초중고등학교들을 방문하며,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는 10일 완주 구이중학교와 부안백산중학교를 시작으로, 17일까지 정읍 신태인중학교, 김제 봉남중학교, 순창여중학교, 장수 번암중학교, 고창 아산중학교 등 총 7개 학교를 찾아,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들과 함께 전통문화예술의 향기를 나눌 계획이다.

‘지역청소년을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학생과 지역민들이 우리 전통예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은 국악실내악과 국악가요, 무용, 판소리, 사물놀이 등 전라북도립국악원의 세 개 예술단체(창극단, 무용단, 관현악단)이 고루 출연하여 다양한 전통예술의 맛과 멋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고, 특히 국악실내악은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민요 중심으로 엮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한다.

전라북도립국악원은 관립예술단체로서 도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 증대를 위해 매년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