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국악그룹 지음의 ‘2015 전북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이 11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전북도청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퓨전국악그룹 ‘지음’은 지난해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단 가운데 관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공연단으로 그동안 관현악단들이 보여준 단조로운 무대 구성이 아닌 관객과 함께 춤을 추고 노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이번 우리가락 우리마당에서는 ‘철의 소리’, ‘철의 노래’, ‘생활 속의 철의 소리’ 등 모든 프로그램안에 철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의 만남, 동’이라는 주제로 무대를 이어간다. 
공연에 앞서 다양한 체험의 시간이 주어진다.

천연염색부터 심폐 소생술 등의 안전체험이 진행돼 도청야외공연장을 찾는 도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주요도시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동시 다발적으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