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오는 31일부터 9월 24일까지 ‘2015년도 하반기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읍면별로 순회 실시한다.

  이번 이동건강검진은 지난 1차, 2차 이동건강검진 시 사정상 검진을 받지 못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신체계측, 혈액검사, 흉부방사선검사 등 기초검사 뿐만 아니라 전주인구보건복지협회와의 협진을 통해 5대 암 검사를 병행 실시하여 주민들의 질병 조기발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금년도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지만, 전년도 미수검자도 이 기간에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건강검진 결과 만성질환자(당뇨, 고혈압 등)로 판정될 경우 보건의료원에서 유질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반드시 받아야 한다.”며, “검진당일은 공복상태로 검진을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유의사항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기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