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추석 명절 전?후 증가가 예상되는 가정폭력 범죄에 대해 신속 정확한 현장 출동과 엄정한 법집행은 물론 피해자 보호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2013년 전북도내 가정폭력 신고는 329건인데 반해 2014년에는 464건으로 41.0%가 증가했으며, 2014년 1일 평균 가정폭력 신고는 21.5건인데 추석 전?후 기간에는 1일평균 28.7건으로 33.4%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고창경찰서는 모든 가정폭력 신고사건은 최우선 지령하달하고, 반드시 ‘현장 출동’과 ‘현장 확인’을 통해 가정폭력 행위자를 엄정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 대상 사전 예방 및 특별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피해자 신변보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양신철 생활안전교통과장은 “가정폭력은 명백한 범죄행위로 더 이상 가정내 문제가 아니라며 고민만 하지 말고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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