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오는 11월 21일까지 운영
장수군은 어린이 생태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아이들의 생태적 마인드 함양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백50여명을 대상으로 토요일 오전 어린이 생태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 생태아카데미는 9월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 5회 실시되며 그동안 생태해설사와 숲해설사의 진행으로 뜬봉샘과 방화동 휴양림 일원에서 뜬봉샘 생태공원 생태놀이, 숲으로 떠나는 생태기행, 마실길 탐방 구간 내 생물 다양성 조사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군은 앞으로 뜬봉샘에서 천천면 연평리를 잇는 금강 물뿌랭이길 탐사 프로그램을 통해 하천 생태계과 물의 정화 과정, 수달 흔적을 찾아보고 뜬봉샘 생태공원에서 자연에서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진행, 참여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강발원지인 뜬봉샘과 숲을 연계한 생태, 역사, 환경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중요성을 배우고 생명사랑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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