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추신수, 6G 연속 안타행진…타율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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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추신수, 6G 연속 안타행진…타율 0.308
  • 투데이안
  • 승인 2010.05.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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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6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캔사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계속된 캔사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 변함없이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부터 계속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6경기'로 늘렸다.

추신수는 1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카일 데이비스의 6구째 94마일(151km)짜리 바깥쪽으로 흐르는 직구를 때려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이어 나온 트레비스 해프너가 볼넷을 골라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자 오스틴 컨스가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추신수는 세 타석에 섰지만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고 물러났다.

3회 1사 1루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된 추신수는 5회와 8회에도 각각 헛스윙 삼진과 유격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날 안타 1개를 추가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310에서 0.308로 약간 떨어졌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날 4-0으로 승리를 거두고 최근 3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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