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루에서 부는 바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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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루에서 부는 바람’ 참가자 모집
  • 최두섭 기자
  • 승인 2015.11.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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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근대문화유산지역 도보트래킹 참가자 선착순 200명 모집

(재)익산문화재단에서는 11월 28일 춘포역 및 춘포일대에서 오후2시부터 진행되는 도보 트래킹 문화 행사의 참가자를 20일까지 선착순 200명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춘포지역 근대문화유산지역들을 돌아보고 알아가는 시간으로 추수가 끝난 광활한 춘포 돌아보며, 일제 강점기 우리 조상들의 아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춘포지역은 과거 넓은 마당이라는 뜻의 대장(大場)으로 불리었는데, 이 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수탈을 위하여 춘포역이 만들어졌으며, 이 쌀들은 군산항을 통하여 일본으로 반출되었다.

익산시 등록문화재 210호 지정된 춘포역에서 시작한 도보 트래킹은 춘포지역 농장주의 가옥이었던 등록문화재 211호 호소가와 농장가옥인 에토 가옥을 거쳐 만경강 뚝방길에서 지역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행사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je3609@iscf.or.kr), 팩스(063.843-9912)로 신청하거나 익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 전화(843-8817)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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