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숲가꾸기 육림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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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숲가꾸기 육림 행사 가져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5.11.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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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동가족휴가촌 일대에서 비료주기, 산불방지 계도활동 등 전개

장수군은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12일 방화동가족휴가촌과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2015 숲가꾸기 육림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봄철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생육상태를 살피고 가치 있는 녹색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공무원과 산림조합 관계자,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산불진화대원 등 80여명은 느티나무,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 700본에 비료를 주고 1.0ha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덩굴류 제거 등 나무손질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수군은 올해 숲가꾸기 사업으로 총 29억여원을 투입해 솎아베기, 천연림보육, 가지치기 등을 실시하고 어린나무가꾸기사업 및 조림지가꾸기를 전개하는 등 생태ㆍ환경적으로 건전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숲가꾸기 육림행사에 이어 백두대간 보호 결의문 낭독, 산지정화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백두대간 내 산림의 건전한 보전과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하기 위한 2015년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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