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년 잠에서 깨어난 장수가야’ 인문학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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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잠에서 깨어난 장수가야’ 인문학 강좌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5.11.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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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오후 2시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 2층 강당에서 개최

‘1500년 잠에서 깨어난 장수가야’ 인문학 강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 2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장수문화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강좌는 군산대학교 사학과 곽장근교수의 ‘백두대간 속 잊혀진 가야왕국 장수가야’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재단법인 전주문화유산연구원 전상학 책임연구원의 ‘장수군의 가야고분’, 군산대학교 박물관 조명일 조사연구팀장의 ‘장수지역의 봉수’, 국립전주박물관 유영춘 학예연구원의 ‘장수군 철 생산유적’, 재단법인 전주문화유산연구원 유철 원장의 ‘장수지역 가야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그동안 역사에서 소외되었다고 인식되었던 장수지역에 1500년전 강력한 가야세력이 존재하였다는 것을 고고학적 자료가 근거로 제시돼 장수지역의 가야이야기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좌는 장수지역 가야문화유산의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장수군에 자리하고 있는 소중한 가야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느끼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다.

한편 장수문화원은 같은 주제를 가지고 오는 30일(월)에 장계면에서 다시 한 번 인문학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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