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2015년 11월 셋째 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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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2015년 11월 셋째 주 개봉
  • 송미숙
  • 승인 2015.11.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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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고 낯선 성장영화 <해에게서 소년에게>, 특별한 모녀가 전하는 우리의 이야기 <세컨드 마더>

전주영화제작소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구 완산보건소, 4층)에서 19일  개봉 영화 <해에게서 소년에게>, <세컨드 마더>가 상영된다.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넷팩상, 제7회 전주프로젝트마켓 배급지원상을 수상한 영화 <해에게서 소년에게>는 현직 교사출신 안슬기 감독의 6년만의 신작이다. 영화 <해에게서 소년에게>는 복수를 꿈꾸며 찾아간 그곳에서 뜻밖의 따뜻함을 느끼게 된 주인공 시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세상에 복수하고 싶지만 아직 어린 10대들의 모습과 자신들의 삶조차 버거워 이들을 외면하고 있는 어른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화 <세컨드 마더>는 완벽한 하우스메이드 엄마 ‘발’과 당찬 딸 ‘제시카’가 13년 만에 재회해 겪는 소소한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엄마와 딸의 마음을 그대로 담은 듯 현실적인 대사와 보모를 고용해 자식을 키우는 브라질 중·상류층의 사회모습을 유쾌하고 담담하게 그려냈다.

2015 선댄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과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작품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http://theque.jiff.or.kr) 및 063)231-3377(내선 1번)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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