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도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평가에서 우수 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16일 지자체 공무원 및 전국의 센터 직원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코엑스 성과보고회 장소에서 이루어졌으며 내부 및 외부 전문가로 평가 위원을 구성해 센터 운영의 우수성, 사업 수행 결과와 완성도 및 공헌도를 15개 지표, 45개 항목(급식소 관리 순회방문지도, 교육지원, 정보제공 등)으로 서류평가(60%), 현장평가(30%), 만족도조사(10%)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제 21조 규정에 의거해 완산구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등에영양 및 식생활교육, 위생 및 급식관리 지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센터에서는 급식소 운영 시 실질적으로 필요한 위생 및 영양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대상별 교육을 기획한 후 정기적으로 전문 영양사가 직접 급식소를 방문해 어린이 급식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