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임재규 교수, 발명유공자로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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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임재규 교수, 발명유공자로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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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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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제45회 발명의날을 맞아 임재규 교수(기계설계공학부)가 발명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임 교수는 전북지역의 발명 진흥을 위해 2004년 전북특허발명회를 창립해 현재까지 93명의 회원들이 99건의 특허를 출원하거나 등록하도록 했으며, 이 가운데 특허기술대전과 세계여성발명대회에 7명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임 교수는 특히 전북대에서 창의적 공학설계 교육을 맡으며, 7명의 재학생들이 특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는 등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개인적으로는 54건의 국제저널(SCI)등 319건의 각종 연구업적를 발표했으며, 9권의 저서, 8건의 특허를 등록하기도 했다.

임 교수는 "전북대 기계공학부에서 30여 년간 교육과 연구에 전념하며 학생들과 발명에 대한 인식을 높여가는데 노력했던 점들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 더욱 헌신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발명 관련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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