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운동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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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운동 선포식
  • 김동주
  • 승인 2016.01.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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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평화의 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가 오는 21일 오전 10시30분, 남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운동 선포식을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갖는다.

오는 5월 12일, 구 남원역사 (예정)에 소년상 건립을 목표로한 남원 시민위원회는 지난해 12월28일 일본군 위안부 한일협정을 피해자인 할머님들은 일본 정부의 사죄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언했고, 일본정부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자행한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대가로 10억엔을 지원하겠다는 일본정부의 목적은 더 이상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거론하지 말자는 것이다.

특히 남원 시민위원회는 정유재란 당시 1만명의 죽음으로 나라를 지키며 항전했던 역사를 간직한 호국의 성지로 항일의 역사를 간직한 남원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므로써 다시는 이러한 범죄행위가 우리 미래세대에게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기 위해 이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남원시민위원회는 4대종단과 여성단체협의회, 남원시노인회 등을 비롯한 1계좌당 1만원의 시민위원회 3000명, 단체를 회원으로 남원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 기자회견(2016년 1월 예정), 평화콘서트(2016년 4월 예정), 남원평화의소녀상 제막식(2016년 5월 12일 예정), 평화나비활동, 한반도 평화를 바라며 일본군 ‘위안부’피해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을 위한 활동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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