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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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실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1.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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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고객이 감소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는 28일 공무원과 각 동 자생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래내시장과 신중앙시장, 신중앙상가에서 지역경제 활성활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또, 29일에도 남부시장과 서부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전주시 각 공무원과 자생단체 회원들은 지난 26일 열린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 행사 등을 통해 미리 구입한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과 설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했다.특히, 시는 이번 장보기 행사에서 올해 전통시장의 설 제수용품 구입비용이 대형마트를 이용할 때보다 21.7% 이상 저렴하다는 중소기업청 조사 자료를 홍보했다. 이와 관련, 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사업단은 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날 신중앙시장 내 중앙광장에서 왕기석 명창 등이 참여한 국악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또, 남부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에서는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간 남부시장 내에서 전통의상 캐릭터 퍼레이드와 연 만들기 체험 이벤트, 새해 소원쓰기, 국악단 창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전주남부시장과 신중앙시장, 모래내시장, 서부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은 오는 2월 5일까지 설맞이 그랜드 세일 판매 및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설 명절 고객편의를 위해 남부시장 천변주차장은 오는 2월 5일부터 9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중앙시장 주차장 및 중앙상가 주차장은 오는 2월 5일부터 10일까지, 풍남문상점가 주차장은 오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각각 무료로 개방된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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