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행복을 배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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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행복을 배달합니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6.02.0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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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는 파랑새 다람이 봉사단’경로당 찾아 음악회 개최

김제시 백구면 맥산경로당에서 찾아오는 파랑새 다람이 봉사단에서 개최한 음악회가 열렸다.

30호 미만인 작은 마을에 소문을 듣고 찾아온 40여분의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

파랑새(약칭) 봉사단은 60대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악단으로 20여년 동안 복지관과 요양병원을  다니며 음악으로 행복을 배달해 온 터이다.

금번 경로당 방문은 거동이 불편하고 문화적으로 소외되신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 봉사해 드릴 목적을 진행되었고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지만 꾸준한 실력 연마와 노력으로 수준있는 공연을 펼치셨다.

맥산 마을 송윤형씨는 “조용하고 작은 동네에서 오랜만에 흥겨운 잔치한마당이 펼쳐졌다” 고 하면서 “찾아 오신 음악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자주 이런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파랑새 봉사단 대표 조규운씨는 “어르신들이 박수쳐주시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끼고 봉사하면서 오히려 내가 더 행복지는 거 같다”으로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이러한 일을 감당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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