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사과 과원 화상병 방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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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사과 과원 화상병 방제 총력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6.02.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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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병 방제약제 공급

완주군은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배, 사과 등 재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화상병약제를 공급하고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과수 화상병은 발병하게 되면 치료방법이 없고 병든 나무를 제거해야 하는 무서운 병으로 식물방역법상 최상위로 분류되고 국가에서 관리하는 병해충으로 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화 또는 신초가 발아하기 전까지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약제는 동제화합물로 다른 병해충 방제약인 석회유황합제나 기계유유제와는 7일이상 간격을 두고 살포해야 한다.

김중옥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 천안과 안성지역의 배 과수원에서 발생해 과수 농가를 어렵게 했으며 점차 남하하고 있어 예방이 절실한 병으로 현재 완주군에는 아직 발병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예찰로 사전 방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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