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4개 시·군, 전북알리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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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4개 시·군, 전북알리기 주력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2.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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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군수협의회, 지역현안 및 공동 발전방안 집중 논의
전북지역 14개 시·군이 관광객 유치와 전북문화 알리기 등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민선6기 2차년도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건식 김제시장) 제3차 회의가 19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건식 김제시장 등 도내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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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 지방분권 운동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자치분권 조례 제정과 유통산업발전을 위한 상점가 등록기준 완화, 일반산업단지 지정제한 규제완화 등 지역현안에 관한 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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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참석 단체장들은 전국 최초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김제지평선축제와 전주시에서 열리는 2017 FIFA U-20월드컵 등 향후 도내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광객 공동 유치 등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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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국가의 시대가 가고 도시의 시대가 오고 있다. 이제 시민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야 할 때”라며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찾아주신 모든 시장·군수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시·군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전라북도의 공동발전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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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식 협의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지방에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이 주어질 때 진정한 지방자치가 가능하다”며 “4월 총선을 앞두고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이 총선의 핵심 의제로 부각 될 수 있도록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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