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마이스터고)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복지 대상학교 공동화 사업인 '월명 트레킹'을 다음달 5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함께하는 사업'을 슬로건으로 교육복지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13개 지역사회 기관과 10개 교육복지 대상학교, 성인 자원봉사 등 총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초·중·고교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군산월명공원 1.5㎞구간 걷기활동(트레킹)으로 참여와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구간별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또 군산기계공고 운동장에서 길거리 전시회, 나눔장터(아름다운 가게), 10원 가게(어머니 봉사단 먹거리), 마이스터 서포터지(도자기, 로봇, 배 만들기, 도서관 활동) 등의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산기계공고는 월명초등학교, 군산중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교육복지 협의체(송풍동)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사업운영에 돌입해 관심을 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