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의 이번 행사는 정읍시보건소와 지난 3월 사전 협약에 따른 것으로 학생들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전북과학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15명의 학생들이 금연 서포터즈를 구성 현수막 스티커 부착과 안내방송 등 캠페인 활동으로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춰 담배없는 캠퍼스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과학대는 크린 캠퍼스 만들기 사업을 위해 정읍시 보건소의 지원으로 900여명의 학생들에게 이미 금연교육을 실시해 그 성과가 기대된다.
정읍시는 전북과학대와 이번 금연 운동을 계기로 시내 11개 어린이공원을 금연공원으로 지정 금연 운동을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학교 관계자는 "가장 자유로워야 할 대학 캠퍼스에서 담배연기가 없는 운동을 펼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 이를 계기로 모든 학과 교육에도 앞서가는 대학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금연 운동을 펼치고 더불어 사업체와 마을 경로당까지도 순회 교육을 실시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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