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 교육복지투자사업 중학생 공동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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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청 교육복지투자사업 중학생 공동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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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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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이 29일부터 1박2일 동안 충남 보령군 웅천에서 교육복지 대상학생 80여 명과 함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자기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교육복지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중학교 공동프로그램은 사춘기 시기의 학생들에게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게 함과 동시에 친구들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으로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이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 등의 영역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경험 중 심리·정서 영역으로 타 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는 역동적인 상호작용으로 개개인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성장, 발달을 촉진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되도록 마련됐다.

정광윤 익산교육장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자신을 이해, 수용, 개방함으로써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자기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5개교가 함께 진행하는 것은 참여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도록 하는 계기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학생들은 넓게 트인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자기소개,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소개하는 시간, 캠프파이어, 대자연속의 명상, 나에게 편지 쓰기, 가치관 경매, 소감 나누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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