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덕천면은 지난 23일 덕천면사무소에서 2016년 농기계선정위원회를 갖고 농기계 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농기계 구입 지원사업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에 한해 농업경력과 영농규모 등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 농업인에게 농기계 구입 가격의 최대 40%까지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선정심의회에서는 공정하고도 엄격한 심사를 통해 트랙터를 비롯한 8종 농기계 17대(총 사업비 8,300만원)를 선정했다.
면 관계자는 “농민들의 가장 큰 부담인 농기계 보조를 통해 농민들의 농업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기계선정위원회는 면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이장협의회장과 농민회장, 쌀전업농대표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