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2회 중·장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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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2회 중·장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료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2.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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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50여명 구인업체 방문 현장면접 진행
전주시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중·장년층 전주시민 2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25일 부안 ㈜참프레 공장에서 생산직 일자리를 희망하는 55세 이하 중·장년층 구직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업체는 ㈜참프레 협력업체이자 닭·오리 등 식품가공업체인 ㈜아람컴퍼니로, 현장 면접을 통해 25명의 채용을 확정했다. 시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통한 생활안정과 제품 출하 성수기를 앞두고 대규모의 인력이 필요한 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일자리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이 생산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 공정을 견학하고 현장을 확인할 수 있어 구인업체에 대한 신뢰감과 직무에 대한 궁금증 해소로 취업 성사율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 앞서, 일자리매칭사업으로 이뤄진‘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는 참여기업과 구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상담을 통해 지난해 총 12회에 걸쳐 203명이 채용되는 등 구인·구직자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도 대규모 취업박람회에 비해 예산대비 효율이 높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10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청년층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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